갑작스럽게 생긴 휴강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부등이들과 함께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가기로 했다!!
서울 근교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입구!
도착하자마자 일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다.
주차장은 엄청 컸고
평일 낮에 가서 텅텅 비어있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입장권은 한 사람당 20000원
따로 할인되는 구매 루트는 없다고 알고 있다.
대신에 일찍 방문하면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짜리 동전을 준다!
입장권 5000원 할인 받는 느낌인데
나중에 뭐 사먹을 때 5000원 또 할인받는 느낌이다
한눈에 본 지도는 이렇다.
지도 상으로는 꽤 커 보이지만
사실 작다…
사진 열심히 찍지 않으면 다 둘러보는데 30분~1시간 안으로 걸릴 것 같다!
우리는 일찍 방문해서
5000원짜리 동전을 받았다.
입장 마감은 저녁 8시이다.
저녁에는 야경도 이쁘다고 하는데 우리는 아쉽지만 볼 시간이 없었다ㅜㅜ
이렇게 일본 옷을 빌려주는 곳도 있다.
기모노도 빌려주고 일본식 교복도 빌려주니 진짜 일본 온 느낌을 내고 싶으면 좋은 것 같다.
여기서 쓰는 엔은 실제 환율이랑 상관없다.
2500엔이면 25000원이다!
부등이들 깜짝 여행 기념 컷
🐥🐣🐥🐣
니지모리 스튜디오 안에는 료칸이 있는데
료칸 숙박권 받기 이벤트도 있다!!
우리도 도전해볼까 했는데
사진 찍은 결과물 보고 바로 포기했다 ^0^;;;
스냅사진 명소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 정도로 찍을 수가 없기 때문…ㅎ헣
지도를 입구에서 보지 못했다면
안에도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점심으로 라멘을 먹기로 했다
라멘집은 입구 쪽에 바로 있다.
라멘집에서 밥도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공깃밥은 팔지 않는다…
탄탄멘 3 / 미소라멘 1로 먹었다
양도 많고 맛있었다!
이 정도면 니지모리 스튜디오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여기서 동전을 사용해서
원래는 한 그릇당 12000원인데
7000원씩 결제했다
밥을 다 먹고 방문한 바로 앞에 가게
일본 과자, 술, 음료수를 판다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느낌이다
따뜻한 핫초코 마시려고 했는데… 까먹었다
밥을 다 먹고 소화시킬 겸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한 바퀴 돌았다.
물론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올라가면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니지모리 대표 고양이가 4마리가 있는데
직원분이 한 마리 냥이를 이렇게 놀아주고 계셨다
메인거리 외에서는 당풍과 함께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 바퀴 다 돌고는 카페로 갔다!
우리는 아이노 팡야??로 들어갔다.
약간 옛날 일본 골동품을 모아 둔 곳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안미츠라는 신기한 디저트를 시켜봤다.
안미츠 12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안미츠는 일본식 빙수라고 한다.
그 말을 보고 시켰는데
얼음이 없는 일본식 빙수였당..!
근데 너무 작았다…
쪼꼬미 부등이들 손보다도 작은 안미츠..
사실 자세히 보면 거미줄도 있고.. 날아다니는
파리 같은 벌레도 많아서 후다닥 나왔다.
후다닥 나와서 우리가 방문한 카페는 아래 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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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모리 스튜디오 정리>
우리나라에서 일본 느낌을 느끼기 좋다.
뒤에 산에도 단풍이 보이기 때문에 가을 일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멀리 사는 사람이 스냅사진 찍으러 갈 때 외에는 굳이 찾아갈 곳은 아닌 것 같다.
1시간 걸려서 가는 정도가 딱 적당한 느낌
내가 찍은 사진은 스냅사진 느낌이 아니다.
[서울 단풍구경 하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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