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할로윈 즐기기

2022년 10월 26일에 방문했습니다.

할로윈을 잘 꾸며놓았다는 광고를 너무 많이 봐서

한껏 기대하면서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감성교복 빌리기->할로윈머리띠->날씨->할로윈이벤트->공연' 순서로 후기 적었습니다.

평일인 수요일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았고

특히 소풍 온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많았다.

 

1. 감성교복 빌리기

교복도 빌리려고 했는데 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100팀 넘게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방문 후에 재입장을 했다.

 

에버랜드 앞의 감성 교복은 현재 예약 불가다!

가서 바로 먼저 웨이팅부터 걸어두어야 한다.

늦게 가니깐 중간 사이즈가 거의 다 빠져서 나는 자켓을 빌리지 못했다..

 

2. 할로윈 머리띠

에버랜드 하면 귀여운 할로윈 머리띠를 상상하면서 갈 텐데

모두 품절인 건지 없다...

그나마 발견한 머리띠도 프로모션 상품이라 판매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호박모양 인형은 있지만 머리띠는 없다!!

 

핼러윈 머리띠를 쓰고 싶다면 미리 다이소에서 구매하고 가야 할 듯하다.

나는 아쉬운 대로 이 인형을 샀다!!

할로윈 호박이랑/ 너구리? 랑 두 얼굴을 할 수 있는데

할인해서 5000원에 구매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블러드 시티는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았다.

 

광고 사진에서 본모습이 거의 끝이었다.

 

3. 날씨

날씨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낮에는 아직은 더운 날씨라서 후드티면 충분한 날씨이고

해가 지고 나서는 많이 추워진다. 뽀글이 입으면 딱 좋다.

교복만 입기엔 너무 춥고 그 위에 아우터를 입어야 하고, 친구 말로는 핫팩도 필수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기가 빨려서 그런지

우리는 놀이기구를 한 개밖에 못 탔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아마존은 할로윈 분위기라서 그런지 이렇게 꾸며져있었다!

해가 진 뒤에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면 너무 예쁘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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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좀비사진!!!

 

좀비는 블러드 시티 내에만 있는 것 같다.

우리는 8시 대에 있는 공연을 보러갔는데, 그 전에 좀비를 4~5명 정도 본 것 같다.

 

좀비분들이 사진을 같이 찍어주시기는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같이 찍기는 어렵다. 너무 아쉽다!!!

그래도 가끔 놀래켜주시기도 하시고 재밌었다!

 

4. 할로윈 이벤트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블러드 시티 탈출 이벤트도 하고 있다.

 

놀이기구 기다리면서 하면 재미있고 좋을 것 같다

181-199-19로 전화해서

문제에 답을 맞추면 된다.

 

답을 맞추면 특별 티켓을 준다고 하던데 우리는 귀찮아서 받으러 가진 않았다.

 

에버랜드 좀비

에버랜드 좀비

 

이 통로에 좀비가 제일 많은 듯하다.

 

5. 공연

좀비 공연은 롯데월드에서도 올해 봤는데

기대보다 재미없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 것 같다!!

 

두 공연을 비교해보자면

에버랜드 - 좀 더 스토리 있고, 대화도 있으며, 액션이 있다.

롯데월드 - 좀비들이 멋진 춤을 춘다. 신기한 커다란 좀비? 몬스터? 도 돌아다닌다.

 

둘 다 사실 지루해서 보다가 나왔다.

우리는 나와서 9시 불꽃놀이를 보러 갔다! 불꽃놀이 영상은 다음 글에 계속...!

에버랜드 좀비 공연

좀비공연

참고로 7시 30분? 8시쯤 되면 식당이 거의 다 닫는다

얼른얼른 배를 채워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