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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서울

[혜화 놀거리] ‘어쩌다 산책’ - 특히 가을에 가볼만한 곳

by 공백blank 2022. 11. 12.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게 된 곳이다.

혜화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아서 너무 좋았다.

 

혜화역 1번 출구이고 입구를 찾기 어려웠다.

나는 그냥 아무 입구로 들어가서 지하 일층으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를 탔다.

내려가면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엘레베이터에 어쩌다 산책이라고 적혀있었다.

어쩌다 산책은 서점으로 계절마다 하나의 주제로 운영한다고 한다.

혜화에 서점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이렇게 예쁜 서점일 줄이야!!

 

사실 서점보다는 북카페의 느낌이 강하다.

 

아래는 어쩌다 산책 내부!

가을 감성과 너무 잘 어울리는 내부이다.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책들이 있다.

우리의 눈길을 끈 시집의 제목

'버스에 아는 사람이 탄 것 같다'

아직은 책읽는 습관이 없어서 쉬운 책을 찾아봤다...ㅎㅎ

이렇게 가운데 단풍 나무도 있어서 더 분위기 있고

책읽기 너무 좋은 것 같다.

음료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데, 준비된 음료는 직접 자리에 가져다주신다.

혜화에서 이색 카페에 방문하고 싶고 특별한 데이트가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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