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멕주를 만들러 가게 되었다.
위치는 송파
위치는 석촌고분역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지하에 위치해서 지나치기 쉬우니깐 꼭 둘러보면서 걷기를 추천한다.



들어가면 이렇게 맥주가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맥주가 정말 많고
신기한 맥주들도 많아서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맥주 병만 둘러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다.


우선 이론 수업을 들은 후에 맥주를 만든다.
(맥주 만드는 중간중간에도 수업 해주시긴 한다.)

선생님이 재밌었다.
칵테일 원데이클래스도 참여해봤는데
그거랑 비교해서
술(맥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신다.
+
거기에 중요한 정보는 계속해서 알려주시고 답변을 유도하셔서 나도 모르게 맥주에 대해 외우게 된다!
선생님께서 제일 좋아한다는 맥주 조합 3대장 이거는 꼭 필기해왔다.
3rd. 기네스 + 티라미슈
2nd. IPA + 치즈피자
1st. 카스 + 허니콤보
아직 시도는 안해봤는데 기네스에 티라미슈가 제일 기대된다.

우리가 만들 맥주 재료!
IPA / 페일에일 / 바이젠... 등등에서 만들고 싶은 맥주를 고른다.
(다녀온지 조금 지나서 기억이 안난다...ㅎ)

제일 신기했던 맥주병
대동강 맥주병이 왜 여기있지 정말 궁금했다!

넣기 전에 먹어봐도 된다고 하셔서 먹어봤는데 조청맛이었다.


아마 이게 홉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향이 쎄서 모두들 싫어했다.

이렇게 취향 맞는 맥주를 고르는 쉬운 페이지도 보여주신다.
이제 보니 피피티 좀 더 많이 찍어올 걸 후회된다.
여기서 골라보자면 페일에일이랑 스타우트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ㅎㅎ

시식타임이 없을 순 없고, 우리가 만든 맥주는 당장 마실 수 없으니
선생님꼐서 오늘의 시식 맥주 후보를 알려주신다.
그 중에서 우리가 먹고 싶은 맥주를 고를 수 있다.

이거는 독일맥주!

스타우트 종류이고 미국 맥주라고 한다.

이건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맥주라고 한다.
근데 그 뒤로 인스타에서 본 적은 없다..ㅎ

이 맥주들은 과일맛나는 맥주이다. 쓴 술 싫어하면 모두들 좋아할 것 같다.

이건 어떤 맥주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우리조가 고른 시식 맥주들!!
선생님께서 마시는 순서도 알려주신다.


아잉거 사진!
독일 맥주의 특징은 금지령???때문에 4대 재료만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셨는데
진짜로 성분에 다른 성분들이 없어서 신기했다.

스포하자면 나는 아잉거가 제일 맛있었다.
페일에일을 제일 좋아할 줄 알았는데 대 반전이었다.
심지어 라벨도 너무 예쁘다.ㅎㅎ

뚜껑도 이쁜 아잉거!!
이제 최애 맥주 중 하나가 되었따.

브라운 에일은 어떤 맥주 대회에서 일등했다고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다른 조원은 이 맥주가 일등이라고 했다.

중간에 맥주 식히는 중!!




이렇게 만든 맥주는 바로 가져올 수 없다.
한 일주일 정도 발효된 후에 가져올 수 있다.
가져온 뒤에도 상온에서 보관하다가 냉장 보관하여서 차가워진 다음에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아직은 상온 보관 중이라 맛은 못봤다.

[아이홈 맥주공방 후기]
맥주 좋아하는 사람이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선생님께서 계속 암기하라고 시키셔서 맥주에 대해서도 유익해진다.
맥주를 많이 만들 수 있어서도 좋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면 좋을 듯하다!!

요즘 최애 술은 와인인데 와인클래스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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