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생이 너무 바쁘다보니 싱가포르 여행 다녀온 일기를 계속 못쓰고 있다...
그래서 일단 적어보는 싱가포르 여행경비!!
저번에 얼마나 썼는지 궁금해서 한번 계산해봤는데 생각보다는 적게 들어서..?
(사실 인터넷 면세점까지 생각하면 생각보다 많이썼다.ㅎㅎㅎ)
그래도 나름 만족했다. 싱가포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한 편인 것 같아서!
우선, 여행기간이 너무 애매한게
도착은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도착했고 (월요일 새벽 2시쯤) 그래서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잠을 잤다.
그러고 3일 동안 관광을 했는데! 마지막날은 무박이었고, 새벽2시 비행기라서 그냥 공항에서 있었다.
(공항에는 10시쯤 도착함)
여행일 기준 3일 경비라고 생각하면 될듯!

경비는 총 1,489,023원 사용했고
이 중에서 어트랙션 비용은 152,985원 / 교통비는 412,956원이다.
싱가포르 항공권을 374,300원에 구매한건 매우 만족한다.
비싸기로 유명한 싱가포르 물가(2023년 기준)는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우리나라가 물가가 너무 올랐기도 했고, 싱가포르에서 좋은것만 하려다 보니깐 돈을 많이 쓴 기분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바에가서 술마시면 그 정도 돈을 쓸 것 같은??
그래서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싱가포르 팁문화는 따로 없는 듯하다. 여행 기간 중에 팁을 준 적은 없다.
하지만, 밥값 + 세금이 붙었다. 이것 때문에 생각보다 항상 돈을 많이 쓰는 기분이었다.

어트랙션은 항상 [클룩/마이리얼트립/트리플]을 비교해서 구매했다.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친구추천 쿠폰을 사용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클룩이 가장 저렴했다.
하지만 쿠폰 사용하면 마이리얼 트립이나 트리플이 더 저렴할 수 있으니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

싱가포르 대중교통비는 이동 거리에 따라 다른데, 여행 기간 동안 사용한 교통비를 정리했다.
전체적으로 버스랑 지하철 요금은 비슷한 편이다.
우리나라 처럼 환승 개념도 있는 것 같고(버스비가 더 저렴하게 결제됐다)
버스탈 때는 앞에서 뒤로! 우리나라랑 동일하지만 안내 소리가 안나온다!!!! 그래서 항상 전광판이나 구글지도를 유심히 봐야한다! (개인적으로 2층 버스 탔을 때 야경 구경하기 너무 좋았다. 한번쯤 타보길 추천!)
유니버셜에 들어가는 트램은 3월까지 무료라고 해서 교통비를 조금 더 아낄 수 있었다.
싱가폴에서 쓴 돈은 이렇게 정리해보고 계속해서 여행일기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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